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생전 모교에 1000만원 기부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생전에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나타났습니다. 윤 교수는 5월에 개최된 연세대 명예교수의 날에 참석하여 1000만원을 모교에 기부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교수는 당시 연세대 총장인 서승환 총장에게 기부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고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윤 교수는 소득 불평등을 연구하고 국내 통계학의 기틀을 마련한 원로로 평가받았습니다. 193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공주농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 경제학과에 진학하였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68년 한국으로 귀국한 후에는 연세대 상경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한국통계학회장(1977~1979년)과 한국경제학회장(1992~1993년) 역임하였습니다. 윤 교수는 2001년에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개 석상에서 생전의 윤 교수를 "제1의 멘토"로 칭하며 부친과의 인연을 자주 언급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작고한 윤 교수의 발인이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 내외, 일가친척, 그리고 고인의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장례식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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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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