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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의 예비 시어머니 생일 축하 거부 사건이 파혼 고민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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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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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작성일 23-09-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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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의 거부로 인해 예비 신랑이 파혼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연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예비 신랑 A씨는 익명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글을 올려 이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다가오는 10월에 예비 신부와 결혼할 예정이며, 상견례는 지난 2월에 마친 상황이다. 그 이후로는 예비 신랑과 예비 시어머니와의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생일이 다가오자 A씨는 예비 신부인 B씨에게 "이번 주 금요일(30일)은 어머니의 생일이니 축하 메시지 한 통 정도 보내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B씨는 "금요일에 찾아뵐 건데 왜 메시지를 보내야 해?"라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A씨는 "미리 연락하면 좋지 않을까? 우리는 가족이 될 예정인데"라고 다시 요구했다.

하지만 B씨는 "가족? 어머니가 내 가족이라고? 나는 오빠와 결혼하는 것이지, 혼인신고하고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오빠만 등장하고 어머니는 등장하지 않는다"라며 거부했다.

양측은 이와 관련하여 계속해서 충돌했다. A씨는 시어머니는 당연히 가족이라고 주장했으나, B씨는 "그냥 오빠네 어머니일 뿐"이라며 계속해서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지금 나한테 연락하라는 것은 대리 효도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양측은 이러한 분쟁 이후로 서로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이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진지하게 파혼을 고려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 사건은 현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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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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