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하철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 징역 9년 선고
영국의 한 지하철에서 다른 승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이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라이언 존스턴(37)이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를 인정받고 이와 관련된 총 5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남성은 2020년 2월 23일 런던의 히드로 5번 터미널에서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사건을 목격한 프랑스 여성 관광객과 그의 아들도 있었지만, 겁에 질려 이를 제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사건 이후 존스턴은 달아나고, 관광객 여성의 신고를 받아 영국 교통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처음에는 용의자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찰의 노력 끝에 용의자가 특정되었다. 영국 크라운 검찰청은 존스턴이 범행에 대해 유죄를 인정받았으며, 평생 성범죄자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수사에 협력한 프랑스 목격자의 진술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CPS가 전했다. BTP 중대범죄수사국은 존스턴의 행동이 목격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파렴치한 행동에는 일말의 수치심도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2주간의 재판 끝에 다섯 가지 혐의(강간, 강간 미수, 두 건의 성폭행, 공공장소 예의 훼손) 모두에 대해 존스턴에게 유죄를 인정했다. 이로써 존스턴은 징역 9년을 선고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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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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