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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컴플라이언스실 신설

에코프로는 윤리경영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법무실 산하에 있던 컴플라이언스팀을 분리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이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에코프로는 컴플라이언스실에 송정원 부사장을 신임 실장으로 영입했다. 송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준법경영 시스템을 다루는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로서 오랜 기간동안 OECD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윤리적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가족사 전체에 강력한 내부통제 및 위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공정거래, 반부패, 윤리 위반 등의 행위를 엄격히 조치할 것이다. 또한, 윤리경영 관련 사내 정책과 절차를 정비하며,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윤리의식과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컴플라이언스실 신설은 에코프로가 지난 1월 올해를 준법경영 실천 강화 및 내재화의 원년으로 선포한 것에 이어진 것이다. 에코프로는 모든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준법경영 실천을 선언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 IT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자거래 이슈 사전 방지를 위한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에코프로 대표인 송호준 대표이사는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을 통해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법적 기준을 넘어 윤리적으로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에코프로는 컴플라이언스실을 통해 임직원들의 불공정한 행위를 적발하고 처벌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자 한다. 이를 통해 높은 윤리수준과 법적 준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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