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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사랑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선생님이었던 피해자,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의 고인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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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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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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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사랑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선생님이었어요."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으로 숨진 피해자인 초등학교 교사 동료가 고인을 회상하며 비통해 했다.

피해자의 동기이자 동료 교사는 어제 빈소에 다녀왔다. 많은 동료 교사들이 조문을 와주셨다고 전했다. 제자로 보이는 졸업생들이 교복을 입고 서럽게 울었다고도 밝혔다.

피해자는 활동적이었고,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서 항상 밝게 웃고, 매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제자들의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선생님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스포츠 활동을 좋아했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운동을 즐겼다. 그래서 친구 같은 선생님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 B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44분쯤 신림동의 한 공원 둘레길을 통해 학교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그는 오후 2시 예정된 교직원 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출근하던 중이었다. 범죄가 발생한 등산로는 학교 근무자들이 종종 이용하는 지름길로 알려져 있었다.

그에 대해 동료 교사는 B씨가 체육부장을 맡고 있었으며, 방학 중 계획된 체육 자율 연수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 중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 시작 전에는 출근하여 필요한 일들을 미리 챙기는 것이 관례였다. B씨는 사건 전날에도 정오쯤에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 사건은 공무상 재해로 인정되고, 순직 처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피의자는 영장 심사 과정에서 검찰에 출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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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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