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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묻지마 칼부림 난동 사건, 게임중독으로 인한 수사결과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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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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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묻지마 칼부림 난동" 사건, 검찰의 부실 수사와 게임중독 지목에 대한 비판

서울중앙지검이 신림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난동" 사건에 대해 게임중독이 범행 환경으로 지목하고 수사 중인 것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검찰의 게임에 대한 몰이해로 인해 부실한 수사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비판하며, 더욱이 범행의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한 검찰의 직무유기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11일 조선(33)에 대한 구속기소 브리핑에서 "조선은 현실과 괴리된 심각한 게임중독 상태에서 젊은 남성을 의도적 공격대상으로 삼아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처럼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휴대전화 및 인터넷 검색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조선은 최근 8개월간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이나 게임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심각한 게임중독 상태에 있었다"라며 "조선은 1인칭 시점에서 무기나 도구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1인칭 슈팅게임에 빠져 있었고, 타인을 공격해 살해하는 내용의 게임영상도 장기간 시청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범행 당일 아침에도 휴대전화로 게임영상을 시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은 "칼부림은 게임이 아니라 개인의 문제"라며, "많은 사람들이 1인칭 슈팅게임이나 도심 난동 게임을 즐기지만 살인은 절대로 저지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할로윈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축제 중에만 분장을 하고 일상에서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듯이, 게임 속의 폭력적인 플레이는 게임 안에서만 발생하며 일상에서는 전혀 다른 맥락에서 적정한 삶을 살아간다"며, "총을 쏘는 게임을 했다고 해서 그 장르와 개인의 행동을 연관시키는 것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으며, 진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사건을 계기로 게임중독과 폭력 사이의 연관성과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게임중독은 개인의 문제일 수 있지만, 더 복잡한 사회적, 심리적, 환경적인 요소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중하고 전문적인 연구와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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