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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서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테러 예고 글을 올린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6일 협박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이전에 경찰은 전날 오전 1시 44분 경 112 신고를 통해 자수 의사를 밝힌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여 조사하였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24일 오후 2시 17분 경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요일에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을 죽일 것"이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는 흉기 구매 내역이 첨부되었는데, 이 흉기의 길이는 30cm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피의자가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장소에서 여성을 살해할 것을 테러 예고한 것으로, 심각한 범죄 의도가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범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속히 조치를 취하였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통해 법적인 대응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찰은 여성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더욱 강력한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며, 사회 전반에서 테러와 협박 등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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