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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마 칼부림 가해자, 사이코패스 진단 받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번화가에서 발생한 묻지 마 칼부림 사건의 가해자인 조씨(33)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조씨의 범행 동기와 배경을 규명하기 위해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검사는 통상적으로 40점 만점에 25점 이상을 받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열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경찰은 조씨의 정신병력을 별도로 확인 중이며, 최근 5년간 조씨가 어떠한 정신적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일면식 없는 피해자를 10여 차례 찌르며 잔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씨는 경찰에게 순순히 항소하며 수사에 혼선을 주는 등 일반적인 흉악범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조씨가 범행 10분 전에 훔쳐 탄 택시를 이용해 신림역에서 범행에 나서는 일련의 사건들을 고려해 계획적인 범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씨 사건은 묻지 마 범죄로 알려져 있으며, 그 동안의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의 큰 충격과 불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조씨의 심신 상태와 동기를 완전히 규명하고, 관련 법적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노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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