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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범행 전부터 계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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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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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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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사전 계획 가능성 드러나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조모씨(33)와 관련해 휴대폰 포렌식 분석 결과, 조씨의 휴대폰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검색기록, 통화기록, 메시지, 사진 등이 초기화되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사건 전날인 2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소유한 아이폰을 초기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 인해 경찰은 해당 날짜 오후 5시58분 이후의 브라우저 기록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조씨가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시각은 범행 약 23시간 전이었습니다.

또한, 경찰은 조씨가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 본체를 망치로 부순 것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범행 직후 조씨의 주거지에서 훼손된 컴퓨터를 확보한 경찰은 현재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조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7분쯤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살인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이 사건을 사전에 계획했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방법 등을 검색하고 발각되면 안 되어 초기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조씨는 범행 직전에 할머니의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그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조씨가 "범행 전 마지막으로 할머니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씨는 범행 직후 조사에서는 평소에도 자주 할머니를 방문한다고 말했으나, 범행 다음 날 조사에서는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조씨는 지난 21일 할머니의 댁을 나온 후 사건 발생 10분 전인 낮 1시57분쯤 금천구의 한 마트에서 흉기 2개를 훔친 뒤 택시를 타고 범행 현장인 신림역 인근으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조씨의 범행 계획 가능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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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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