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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 추모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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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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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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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당역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사건으로부터 1주기가 다가오고, 그를 추모하기 위해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추모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메시지를 남기거나 헌화하여 추모의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추모 공간에서 메시지를 쓰던 초등학교 4학년인 전인성군(10)은 매일 학교 가면서 지나가는 길이라며, 이런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인성군의 어머니인 김진아씨(45)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큰 아이가 곧 성인이 되는데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매우 걱정된다며, 안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1년 전 사건이 발생한 신당역 여자화장실은 현재 한산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주부인 전모씨(32)는 예전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걱정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이 꺼려져왔지만, 신당역 사건 이후에는 더욱 안전 우려가 크게 되어 웬만하면 집에 돌아가기 전까지 참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흘렀지만, 오히려 더 안전하지 않은 사회가 되어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지하철 현장 직원들도 여전히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역무현장 안전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55명의 사무직 직원 중 45.4%가 사건 이후에도 정부의 대책이 안전한 일터와 직장 내 성폭력 방지에는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응답했습니다.

역무원 10명 중 7명(72.1%)은 역에서 일할 때 충분한 안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역무원의 93.55%는 신당역 사건 이후에도 안전이 보장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안전한 대중교통을 위해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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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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