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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뇌물 수수 의혹으로 영장심사 참석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및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수수 의혹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송 대표는 18일 오전 9시 44분에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이날 송 대표는 "검찰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법원에서는 변호인과 함께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장심사는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담당하게 되었다. 구속 여부는 이번 밤이나 최대한 늦어도 19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영길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살포했으며, 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조직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송 대표를 향해 비판과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송 대표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부르고 이에 대한 영장심사가 진행 중이다.

송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심문에서 진실을 밝히고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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