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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아산경찰서와 함께하는 함께 지킴 마약근절 캠페인

선문대학교는 지난 8일 아산캠퍼스에서 아산경찰서와 함께 함께 지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캠퍼스와 지역 사회의 마약근절을 위해 기획되었다.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이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 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지난해 481명으로 304% 증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170여명, 그리고 아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9시 선문대 본관 앞에서 시작되었는데, 참여자들은 마약 근절! 함께 지킴!, 안전 캠퍼스! 우리가 지키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에게 캠페인 전단지를 나눠주었다. 전단지에는 마약 신고 방법, 마약류 및 약물 남용 예방 상담 방법, 마약류 예방법 등이 기재되어 있었다.

문성제 총장은 "지역 사회와 대학가에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아산경찰서와 협력하여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총장은 지난 9월에도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에 동참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선문대학교는 오는 11월에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클릭 보건 교실 온라인 마약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약 문제는 우리 사회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선문대학교의 이번 캠페인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마약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정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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