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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실탄 사격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을 멈추지 않은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지난 7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광란의 만취 차량, 실탄 사격 체포 현장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술을 마신 후에 경찰의 지시에 불응하며 차량을 운전해 약 14km를 도주했습니다. 경찰이 A씨의 음주 차량을 검거하기 위해 투입된 경찰차는 총 10대나 되었습니다.

A씨의 차량은 한 건물의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추격 중인 경찰차들도 따라서 주차장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A씨의 차량은 경찰차들이 주변을 막은 상황에서도 도주를 계속했습니다.

주차장에서 폭주하던 A씨의 차량은 주변에 주차된 다른 차량까지 마구 들이받기 시작했습니다. 더 나아가 A씨는 운전으로 경찰관들까지 위협하였고, 결국 경찰은 제압을 위해 실탄 사격에 나섰습니다.

심각한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A씨는 차량 타이어가 훼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가속 페달을 밟으며 도주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A씨의 차량은 주변 차량 19대와 충돌한 뒤에야 움직임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 유리를 깬 후 내부로 진입하여 운전자를 체포했습니다. 현장의 CCTV 영상에 따르면 경찰이 유리를 깨는 순간에도 A씨는 가속 페달을 밟고 있었습니다.

A씨는 경찰의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MC 이수근은 "진짜 음주운전은 한 번 했던 사람이 반복해서 한다"며 "관련 형량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서현역 사건과 강남 마약 운전 사건 이후에도 경찰청장은 흉악 범죄에 대해 더욱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음주운전 사례들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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