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선고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이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양 전 대표는 소속 가수에 대한 마약 수사를 제보한 유튜버 한서희를 압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양 전 대표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항소심에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면담강요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여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6-3부는 양 전 대표에 대해 피해자 한서희의 진술을 무시하고 면담을 통해 피해자를 압박하고 진술을 번복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인정했다. 또한, 한서희의 진술이 수사기관에서 번복되고 이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양현석에 대한 내사가 재개되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한서희의 자유로운 진술이 방해되고 사회적 법익이 침해된 것으로 판단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에 한서희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체포된 이후, 한서희가 "비아이도 마약류를 구매·투약했다"고 진술하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한서희를 압박하고 진술을 번복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처음에는 양 전 대표를 보복협박 혐의로 기소했지만,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지자 항소심에서 면담강요 혐의를 추가기소했다.
이번 항소심 판결로 양현석 전 대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의 형을 받게 되었다.
서울고법 형사6-3부는 양 전 대표에 대해 피해자 한서희의 진술을 무시하고 면담을 통해 피해자를 압박하고 진술을 번복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인정했다. 또한, 한서희의 진술이 수사기관에서 번복되고 이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양현석에 대한 내사가 재개되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한서희의 자유로운 진술이 방해되고 사회적 법익이 침해된 것으로 판단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에 한서희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체포된 이후, 한서희가 "비아이도 마약류를 구매·투약했다"고 진술하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한서희를 압박하고 진술을 번복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처음에는 양 전 대표를 보복협박 혐의로 기소했지만,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지자 항소심에서 면담강요 혐의를 추가기소했다.
이번 항소심 판결로 양현석 전 대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의 형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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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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