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용의자, 망상에 빠져 범행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스토킹 집단 망상 경찰 수사 결과, 10일 검찰에 구속 송치 예정
경기남부경찰청은 9일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인 최원종 씨(22)가 자신을 감시하는 스토킹 집단이 있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최씨를 구속해 10일에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 2대와 컴퓨터를 포렌식 분석하고 프로파일러 면담, 진료 기록 분석,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다각도로 범행 동기와 과정을 조사했다. 그 결과, 최씨가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인 조선 씨(33)의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최씨는 신림역 사건 발생 이전부터 사시미칼, 가스총, 방검복 칼 등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며 불법 행위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씨가 신림역 사건 발생 닷새 뒤인 지난달 26일 온라인을 통해 흉기를 구매한 점 등을 고려하면, 조선 씨의 범행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또한 최씨가 2020년에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로 진단받았으며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최씨는 검거 당시 "나를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에 속한 사람을 살해하고, 이를 통해 스토킹 집단을 세상에 알리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스토킹 조직과 관련된 방사선 전파무기 등에 대해 여러 차례 검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을 통해 스토킹 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향후 추가 수사를 통해 최씨와 관련된 스토킹 집단의 존재 여부와 범죄의 경위를 더욱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9일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인 최원종 씨(22)가 자신을 감시하는 스토킹 집단이 있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최씨를 구속해 10일에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 2대와 컴퓨터를 포렌식 분석하고 프로파일러 면담, 진료 기록 분석,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다각도로 범행 동기와 과정을 조사했다. 그 결과, 최씨가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인 조선 씨(33)의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최씨는 신림역 사건 발생 이전부터 사시미칼, 가스총, 방검복 칼 등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며 불법 행위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씨가 신림역 사건 발생 닷새 뒤인 지난달 26일 온라인을 통해 흉기를 구매한 점 등을 고려하면, 조선 씨의 범행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또한 최씨가 2020년에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로 진단받았으며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최씨는 검거 당시 "나를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에 속한 사람을 살해하고, 이를 통해 스토킹 집단을 세상에 알리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스토킹 조직과 관련된 방사선 전파무기 등에 대해 여러 차례 검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을 통해 스토킹 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향후 추가 수사를 통해 최씨와 관련된 스토킹 집단의 존재 여부와 범죄의 경위를 더욱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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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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