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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2주 동안 흉기 관련 범죄로 붙잡힌 피의자가 200명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경찰은 검문검색 등을 통해 흉기 관련 범죄 피의자 227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46명을 구속했다. 이들 가운데 20명은 살인미수·예비 혐의로 검거되었고, 113명은 특수상해·협박·폭행 등 흉기를 사용한 폭력 혐의가 적용되었다.

같은 기간 동안 경찰은 범죄가 우려되는 다중밀집장소 4만7260개소를 선정해 지역경찰·형사·기동대 등 총 28만2299명을 배치했다.

또한, 살인 예고글과 관련하여 경찰은 이날 기준으로 431건을 수사하고, 그 중 184건을 입건하여 192명을 붙잡았다. 이 중 구속된 피의자는 20명으로 나타났다. 검거된 피의자 중 19세 미만 청소년은 80명으로 전체의 41.7%를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자기 또는 타인에게 위해 우려가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517명이 응급입원 조치되었다.

이러한 사건들은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흉기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과 예방이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경찰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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