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등학교 연필 사건 교사 사망 전 학부모와의 연락 확인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씨가 사망하기 일주일 전까지 연필 사건과 관련하여 학부모와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 받았던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경찰이 조사한 결과를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연필 사건이 발생한 12일부터 A씨의 사망일인 18일까지 통화와 문자 메시지 등을 포함한 여러 차례의 연락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유족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A씨가 담당하고 있던 학급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에 연필로 그린 후, 이와 관련된 민원이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A씨는 작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0번의 상담을 신청했는데, 그 중 2건이 연필 사건과 관련된 상담이었습니다. A씨는 2차 상담에서 "학부모가 개인번호로 여러 차례 전화해서 놀라고 소름이 돋았다"고 언급했다고 하였습니다. 유족은 이를 근거로 학부모 갑질로 인해 A씨가 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겪었으며, 학교 측이 이 사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서초경찰서는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교내에 설치된 폐쇄 회로(CC)TV, A씨의 업무용 PC, 업무일지, 휴대전화, 교내 전화, 업무용 앱 등을 확보하여 분석 중에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 중 일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여 조사하고, A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분석한 것이다. 또한 연필 사건 이전에 A씨와 학부모 사이에 이루어진 통화 내역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A씨의 일기장 내용이 경찰에서 유출되어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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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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