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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지난달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의 주범인 조선(33)씨가 이전에도 보험 사기, 흉기 상해 등 다양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이 밝혀졌다. 7일 법무부로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실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조선씨는 2008년 7월에 친구 및 선·후배들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자전거로 승용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뒤 보험사로부터 약 182만원을 편취한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조선씨는 이 사건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조선씨는 2019년 9월과 11월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상태로 승용차를 운행하다 적발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외에도 2010년 1월에는 서울 관악구 한 주점에서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소주병으로 때려 다치게 하고, 직원들에게도 소주병을 휘둘러 상해를 입히거나 폭행한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조선씨는 이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신림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에서는 조선씨가 1명을 사망시키고 3명을 부상시킨 총 4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조선씨의 과거 범행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조선씨의 범죄 경력과 폭력성이 드러났으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범죄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범죄자의 과거 범행 사실을 철저히 조사하고 적절한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책과 제도의 강화가 요구된다.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구성을 위해 국가 및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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