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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범행에 대한 조선의 검색 기록 확보, 사이코패스 진단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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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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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인 조선(33)으로부터 경찰이 범행 전 살해 방법과 급소, 사람 죽이는 칼 종류 등을 검색했다는 진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포털 사이트로부터 조선의 검색 기록을 받아 개인 컴퓨터를 분석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훔친 흉기 이외에 다른 범행 도구를 구입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의 금융 거래 내역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선은 남들보다 키가 작아서 열등감을 느꼈으며, 오랫동안 나보다 신체적, 경제적으로 우월한 또래 남성들에게 열등감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조선이 별다른 직업 없이 인천의 이모 집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할머니 집을 오가며 생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족관계를 확인한 결과 부모는 모두 생존하고 있으나, 별다른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이날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하여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실시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사이코패스의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로, 모두 20문항에 40점이 만점이다. 국내에서는 통상적으로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된다.

경찰에 따르면 조선은 스스로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진술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우울 증상도 언급했으나, 현재까지 관련 병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의료기록 조회 결과, 2013년 1월부터 현 범행 당일까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적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은 지난 21일 범행 10분 전 흉기를 훔친 후 택시를 타고 오후 2시 7분에 신림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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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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