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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마 범죄로 인한 젠더 갈등과 사회 안전을 위한 대책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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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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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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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벌어진 신림동 묻지 마 칼부림 사건은 사람들에게 예상할 수 없는 범죄가 어떤 시간과 장소에서든 발생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공포를 안겨줍니다. 이번 사건에서 피의자는 대낮에 지하철역 인근 번화가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큽니다. 그는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오래전부터 살인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이러한 진술은 많은 사람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불똥이 튀는 곳은 잠재적 범죄자 관리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피의자가 여성과 노인이 아닌 남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이유에 대한 논쟁으로 인한 젠더 갈등입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여자들 있는데 왜 남자를 공격하지?" "여성, 노인 같은 약자가 아닌 대등한 남성에게만 칼을 휘두른 걸 보니 본성이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와 같은 글이 올라와 사회적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게다가 피해자를 추모하는 대신 피의자를 영웅시하는 글도 등장했습니다. 이는 사건의 본질이나 문제 해결보다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별에만 주목하여 갈등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는 급기야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지목하는 범죄 예고 글까지 등장했습니다. 한 남성이 수요일에 신림역에서 한국 여성 20명을 죽일 것이라는 글을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올렸으며, 또 다른 작성자는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2016년 서울 강남역 묻지 마 살인 사건 이후 고조된 남성과 여성 간의 혐오와 갈등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성별을 혐오하고 조롱하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창출되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여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범죄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갈등과 혐오를 부추기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건들로부터 교훈을 얻어 더욱 안전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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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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