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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건설 현장에서 재발한 기둥 누락 사태, 안전 불감증 비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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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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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4-01-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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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민간 건설 현장에서 안전 문제가 다시 한 번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대응하고 있지만, 시공사와 감리업체의 안전 불감증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에서 일부 기둥의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둥의 철근은 주 기둥의 변형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해당 공동주택은 대우건설 자회사가 시공을 맡았으며, 총 지하 3층부터 지상 17층까지 2개 동으로 구성된 145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입니다. 이 달 내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행사 측은 총 318개의 기둥을 확인한 결과, 7개의 기둥에서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기둥에서는 설계상 필요한 12개의 철근 중 6개만 들어가 절반 이상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우건설 측은 해당 7개의 기둥에 대해서는 이미 보강 작업을 완료했으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사 측은 보강 작업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감리와 대우건설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문가의 감정 결과로는 기둥과 벽체 1443개 중 1436개에서 구조상의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라며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기둥은 감리사의 검토 아래 보강 작업을 완료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시행사 측은 분양률이 저조하여 사업성이 떨어지자 높은 가격으로 사업장을 인수하도록 근거 없는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부실한 공사와 관련하여 시공사와 감리업자 모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설계대로 시공 작업을 수행하고 감리자가 철근 배치가 적정한지 확인하는 것은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안전한 건설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며, 서울에서는 부실 공사 제로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모든 건설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 점검과 감리 시스템의 정비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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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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