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감리자의 권한 강화를 통한 부실 시공 예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형 감리 제도를 도입하여 철근 누락 등의 부실 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감리자의 관리 및 감독 권한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SH공사 사장은 최근 송파구에서 현장 점검을 한 후 "서울형 감리는 과거 50~60년간 유지된 건설 카르텔을 깨부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기존 방식을 완전히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감리는 아파트 건설의 질과 안전을 담당하는 업무로 엄중한 책임을 갖고 있지만, 권한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SH공사는 감리자들에게 직접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며, 감리자와 감리업주 사이에서 대가가 중간에서 가로채어지는 일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직고용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제도 시행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SH공사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강하게 비판하며 LH의 감리 계약을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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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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