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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장영진 1차관 태풍 대비 태세 점검

10월 10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지난해 8월, 서울디지털산단은 폭우로 인한 침수와 누수로 인해 많은 원자재와 제품이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 산업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단 내 61개 지식산업센터에 차수판 111개를 설치했다.

이날 장영진 차관은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국·과장들과 함께 반월·시화산단,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을 찾아 태풍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연락망 및 협력 체계를 확인했다.

장영진 차관은 "태풍의 이동속도가 느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최대한 긴장하고 한 순간도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큰 차별성을 보일 수 있다. 이에 장영진 차관은 산업부가 이와 같은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태풍 대비 계획 수립과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단지와 지자체 등을 방문하여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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