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부산 송정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30대 남성이 근무 요원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10일 해운대구청에 의하면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북상하는 가운데 한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로 송정해수욕장 앞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이날 오전 1시 5분쯤 송정해수욕장 3망루 앞 인근 백사장에서 발생하였으며, 지능형 CCTV가 이를 포착했습니다. 송정 바다 봉사실 야간 근무 요원은 CCTV 송출 영상을 확인한 뒤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해당 남성을 물 속에서 구조하였습니다. 이후, 구조된 남성은 백사장으로 이동하여 심폐소생술(CPR)이 시행되었습니다.

구조 당시 해당 남성은 의식이 없고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심폐소생술 이후 의식을 회복한 이 남성은 해운대구에 따르면 119 구조대와 해경의 도움을 받아 인근 숙소에 있는 아버지에게 인계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을 앞두고 발생한 것으로, 해양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해수욕장 야간 근무 요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이 사건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수욕장 안전에 대한 더욱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