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행인들을 향해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경찰 체포
버스정류장에서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53)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54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전통시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여중생 등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비옷 차림의 A씨는 버스에서 내리는 여중생 등 행인들의 등 뒤에서 흉기를 휘둘렀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관의 질문에 횡설수설하며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고, 경찰이 간이 마약 검사를 시도하자 A씨는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A씨를 상대로 마약 검사를 진행하고, 정신질환 여부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정황을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망상 탓에 비행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고 소란 부린 10대 승객, 금성 필로폰 중독으로 밝혀져 23.08.11
- 다음글향정신성의약품 투약한 운전자, 중상 입힌 20대 여성에게 구속 23.08.11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