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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탓에 비행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고 소란 부린 10대 승객, 금성 필로폰 중독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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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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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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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승객의 비상문 강제 개방 사건, 필로폰 중독에 따른 일시적 망상 확인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11일 A(18)군을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군은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하겠다는 소란을 일으킨 것은 급성 필로폰 중독으로 인한 일시적인 망상 탓이었다고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A군이 범행 당시 급성 필로폰 중독으로 인한 망상에 시달렸다며 "여객기 안에서 다른 승객들이 나를 공격했다"며 "그들과 함께 죽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신 감정 결과 A군은 현재는 정상적인 정신 상태로 복귀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검찰은 경찰로부터 이를 송치받은 뒤 A군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와 태블릿 PC 등을 확보했다. 또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A군을 국립법무병원(옛 공주치료감호소)에 의뢰하여 정신 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군의 휴대전화에는 마약 흡입용 도구 사진과 인터넷에서 필로폰이라는 단어를 검색한 내역 등이 발견됐다. 또한, 범행 직전에 A군이 스스로 촬영한 동영상에서는 입을 쩝쩝거리거나 비틀거리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모습이 담겨있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19일 오전 5시 30분쯤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했다. A군은 이륙 후 1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여러 차례 비상문을 개방하려고 시도했으며,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에게 제압당하며 사태가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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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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