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산업 전 대표 김성훈, 회삿돈 횡령 혐의 인정
백광산업의 전 대표인 김성훈씨가 회삿돈 229억원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김씨는 횡령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배우자의 소득세를 대납한 부분은 횡령죄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대체출금전표 파쇄 지시 부분은 고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회계 담당 임원과 법인 측도 공소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씨는 백광산업 자금 약 229억원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회계장부를 조작하거나 회계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달 8일 구속기소되었습니다. 그는 2011년부터 지난 4월까지 약 169억원을 자신의 계좌에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개인 신용카드 대금이나 가족들의 증여세를 납부하고 법인카드로 가족 해외여행 경비 20억원 등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배우자의 개인 운전기사 급여와 자녀의 유학비 등도 회삿돈으로 충당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김씨는 2017년 3월부터 3년간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자금을 특수관계사에 대한 대여금으로 허위 계상하고 허위로 공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현금의 출납 경위가 적힌 전표를 파쇄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있습니다.
김씨는 백광산업 자금 약 229억원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회계장부를 조작하거나 회계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달 8일 구속기소되었습니다. 그는 2011년부터 지난 4월까지 약 169억원을 자신의 계좌에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개인 신용카드 대금이나 가족들의 증여세를 납부하고 법인카드로 가족 해외여행 경비 20억원 등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배우자의 개인 운전기사 급여와 자녀의 유학비 등도 회삿돈으로 충당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김씨는 2017년 3월부터 3년간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자금을 특수관계사에 대한 대여금으로 허위 계상하고 허위로 공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현금의 출납 경위가 적힌 전표를 파쇄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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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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