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BBQ, 미국 오하이오주에 첫 매장 개점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첫 매장을 개업하였다. 이 회사는 2006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17년의 시간 동안 50개 주 가운데 절반인 25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BBQ는 바삭하고 다양한 맛의 소스로 유명한 K-치킨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

BBQ는 최근 콜럼버스에 위치한 오하이오주에서 278㎡(84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하였다. 이 매장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형태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대형몰과 대학교가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내에서는 2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BBQ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왔다. 2006년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를 시작으로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주요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하였으며, 현재는 25개 주에서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의 해외 매장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에는 본사와 가맹점의 매출을 합산한 결과 585억원이었으나, 2021년에는 1년 만에 1178억원으로 2배가 증가하였다.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은 "오하이오주 1호점 오픈은 미국 전역에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 BBQ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북미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5만 개의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BQ는 지난해 6월 미국을 대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선정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BBQ의 성장세는 앞으로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