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살인 사건 유가족, 20년형 선고에 항소하다"
묻지마 살인 사건 피해자 유족 "20년형이 너무 가벼워, 사형을 구해주세요"
한 40대 남성이 지난 5월 강동구 천호동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으로 1심에서 20년형을 선고받은 후 항소하자, 피해자의 유가족이 항소에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21년 5월 4일에 일어난 천호동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으로 나선 피해자의 아들은 "아버지가 1000원을 주지 않아 돌아가셨다고 보도됐지만 살인자는 아버지에게 말조차 걸지 않고 아버지는 휴대전화만 보고 걸어가셨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그는 "재판 동안 사과도 없던 그 가족들은 이제 와서 사과하고 합의를 요청하고 있다"며 "일면식도 없던 아버지를 14번이나 찔러 죽게 만든 살인자에게 20년 선고는 너무 가벼운 형량"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초범이라는 이유로, 정신병으로 약물을 복용 중이라는 얘기로 감형됐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런 살인자는 세상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형에 처해 아버지의 한을 풀어 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던 검찰은 지난 23일 항소하였고, A씨 측도 지난 27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5월 4일 저녁 7시께 서울 천호동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서 A씨는 비를 맞으면서 걷고 있는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의 유가족은 이번 항소에 대해 사형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사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형 철회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40대 남성이 지난 5월 강동구 천호동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으로 1심에서 20년형을 선고받은 후 항소하자, 피해자의 유가족이 항소에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21년 5월 4일에 일어난 천호동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으로 나선 피해자의 아들은 "아버지가 1000원을 주지 않아 돌아가셨다고 보도됐지만 살인자는 아버지에게 말조차 걸지 않고 아버지는 휴대전화만 보고 걸어가셨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그는 "재판 동안 사과도 없던 그 가족들은 이제 와서 사과하고 합의를 요청하고 있다"며 "일면식도 없던 아버지를 14번이나 찔러 죽게 만든 살인자에게 20년 선고는 너무 가벼운 형량"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초범이라는 이유로, 정신병으로 약물을 복용 중이라는 얘기로 감형됐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런 살인자는 세상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형에 처해 아버지의 한을 풀어 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던 검찰은 지난 23일 항소하였고, A씨 측도 지난 27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5월 4일 저녁 7시께 서울 천호동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서 A씨는 비를 맞으면서 걷고 있는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의 유가족은 이번 항소에 대해 사형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사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형 철회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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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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