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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모드하우스, 800만달러 시리즈A 투자 유치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모드하우스가 800만달러(약 10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200만달러(약 155억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투자는 미국의 메타버스 및 웹3.0 전문 벤처캐피탈(VC)인 스페르미온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SM컬처파트너스와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KDDI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글로벌브레인 운용), 포사이트 벤처스, 리플렉시브 캐피탈을 비롯해 블록체인 업계의 음악 투자자 쿠퍼 털리, 리차드 마 퀀트스탬프 대표, 마이클 카터 플레이코 대표 등도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모드하우스는 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팬들이 아이돌 그룹 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코스모(COSMO)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스모에서 팬들은 디지털 포토카드를 구매하면 아티스트의 활동에 투표할 수 있는 토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토큰은 블록체인에 완전하게 기록되어 투명한 투표를 보장합니다.

모드하우스 소속 아티스트들은 팬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드하우스 대표인 정병기는 직접 프로듀싱한 트리플에스(tripleS)를 성공시키며 지난해만 5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총 17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습니다. 또한 이달의 소녀 출신 하슬,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최근에 ARTMS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드하우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서비스의 개선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는 모드하우스를 비롯한 스타트업에 대한 더 다양한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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