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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칼 흉기 완구 인기에 교육 당국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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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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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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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흉기 난동 범죄가 증가하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사이에서 칼 모형 완구인 당근칼이 인기를 끌면서 교육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틱톡과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당근칼을 검색해보면, 당근칼 조작법을 설명하거나 허공을 찔러보는 영상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당근칼은 플라스틱 재질의 칼 모형 장난감으로, 당근의 모양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었다. 이 완구는 잭나이프처럼 칼집에 연결된 칼날을 접고 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대는 1000~2000원 사이이다.

틱톡과 유튜브에 올라온 당근칼 관련 영상들은 당근칼 기술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거나, 멋있게 돌리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영상들은 조회수가 100만 회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영상 게시자 중 일부는 당근칼을 압수당하고 새로 사는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한다. 이 영상에는 "애들이 선생님 설명할 때도 당근칼을 조작하고 교장 선생님 설명할 때도 하더라", "우리 반에서는 애들이 자꾸 당근칼로 장난치다가 압수당했어"라는 댓글들이 달렸다.

당근칼은 14세 이상을 위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무인 편의점이나 문구점, 아이스크림 가게 등에서 구매할 수 있어 연령 제한이 크게 유지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당근칼은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면서 당근총이나 바나나칼 등 다른 상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따라서 일부 교육청과 학교들에서는 당근칼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내렸다. 대구시 교육청을 비롯한 몇몇 교육청과 학교들이 당근칼을 학교 내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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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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