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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은 투자유치 자문관을 사칭하여 피해자들을 속여 수백억원을 가로챈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LH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가장하여 2021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약 100명의 피해자들에게 "자문관의 추천서가 있으면 낮은 가격으로 특별 공급받을 수 있다"고 속여 계약금 등을 받아 2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LH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임이 밝혀졌으며, 홍보한 아파트도 LH와 무관했습니다. 서씨는 피해자들의 항의를 받은 후 횡령한 돈으로 월세 아파트를 임차한 뒤 이를 특별 공급 아파트라고 속이고 피해자들에게 잠시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개인당 1억원에서 10억원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런 사기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번 사건을 통해 국민들은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와 같은 경제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법으로 엄정히 처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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