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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7월 마지막 거래일 상승 마감...기업들 실적 호조

뉴욕증시는 7월 마지막 거래일에 상승 마감했다.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00.24포인트(0.28%) 상승한 35,559.53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같은 기간 6.73포인트(0.15%) 상승하여 4588.96을 기록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29.37포인트(0.21%) 상승한 14,346.02를 기록하였다.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고 한다. 또한, 기업들 중 64%는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해냈다고 밝혀졌다. 특히 아마존, 애플, 스타벅스 등의 기업도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내고 있다.

아직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도 많이 남아있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로 보아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실적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적 호조가 지속된다면 뉴욕증시는 더욱 안정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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