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김포시, 교통선택지 대폭 확대…서울5호선 연장과 골드라인 혼잡 해소에 주력

김포시는 시민들의 교통 선택지를 대폭 확대하여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25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을 추진하며 골드라인 혼잡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서울시 버스전용차로 설치와 70번 버스 증차 등의 조치, 김포골드라인 경기도 추가 차량 확보 등의 예산 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골드라인 증차 역시 국토부와 철도기술원 등과의 협의를 통해 투입 시점을 6개월 단축시켜 내년 6월부터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올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선택지도 크게 확대되었다. 버스전용차로를 타고 원할하게 이동할 수 있는 70번 버스, 아파트 바로 앞에서 출발하는 출근급행버스와 수요응답형 버스, 수도권 최대규모인 서울동행버스 등 다양한 교통 수단들이 제공되고 있다.

김포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휴가를 반납하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득했다. 5호선 연장은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을 요구하고 열악한 교통 상황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러한 노력에 원 장관은 지난해 11월 김포에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정부는 선교통원칙을 고수하며 지자체와 함께 5호선 연장을 조율 중에 있다.

김포시는 5호선 연장 외에도 다른 교통 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3호선(일산선)과 경의중앙선, GTX-A(2024년 개통)의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GTX-D, 김포골드라인 인천연장 등도 추진 중이다.

김포시는 교통 선택지의 확대와 함께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향상된 교통 환경을 조성하여 김포시를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