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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부실 아파트 공사의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며 관계자와 관계업체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배후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김 대표는 또한, 김현미와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들에게 당시의 업무와 부실 설계, 시공, 감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국민 앞에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LH 발주 아파트의 무량판 공법 부실 지하주차장 사태가 건축 이권 카르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실한 설계, 시공, 감리가 횡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김 대표는 안전 불감을 넘어 안전 실종에 해당하는 이러한 엽기적인 사태에서 건축 이권 카르텔이 존재했으며, 이를 묵인하고 방조하며 이권을 나눠먹고 범죄집단의 중심에 선 LH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억 원을 투자하여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임대아파트 방문쇼를 벌인 LH가 이러한 사건에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국민의힘과 함께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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