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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노위, SPC와 DL그룹의 총수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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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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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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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매년 주요 계열사 공장에서 발생하는 사망 사고로 악명 높은 SPC와 건설업계에서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DL그룹의 최고 경영자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당초 여야 간사가 합의한 증인 명단에는 없었으나, 사고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면 책임 있는 대주주인 기업의 총수를 소환해야 한다는 논리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여당은 경제인을 국감에 출석시키는 것은 피해야 하며, 여야 간사 사이의 합의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6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서울 여의도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회 환노위는 양당 간사가 합의한 증인과 참고인의 일반 명단을 공유했다.

야당 의원들이 신청하고 양당 간사가 합의한 증인으로는 이강섭 샤니 대표, 마창민 DL E&C 대표, 구창근 CJ ENM 대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산디판차 크라보티 쿠팡 CPLB 대표 등 30명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SPC 회장인 허영인을 포함한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반발로 인해 최종적인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은 양당 간사들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위원들은 10월 12일에 진행될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허영인 SPC 회장을 직접 소환하여 SPC 계열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한 중대 재해 처벌 등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야 간사들의 합의 명단에는 허 회장 대신 이강섭 샤니 대표이사가 대체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윤건영은 "대기업은 모두 사퇴하고, 불쌍한 중소기업과 월급 사장만이 증인으로 선발되었다. 이럴 경우 국정감사의 필요성이 의문스러울 정도다. 특히 SPC는 작년과 같은 상황인데, 여야는 현장에 머무르는 것뿐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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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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