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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어닝쇼크로 주가가 하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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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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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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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었으며, 이 중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업체들이 어닝쇼크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른 주요 업체들의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어 증시에 악재가 될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1.47% 하락한 7만3600원으로 마감되었다. 이는 전날 2.35% 하락한 것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 2일에는 8만원에 근접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7.5% 하락한 수치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도 이날 1.68% 하락하여 41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두 회사가 전날 증권가의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밑돈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조8000억원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인 3조7441억원보다 25.2% 낮은 수준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도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하여 컨센서스보다 42.4% 하회했다. LG전자도 지난 8일에 4분기 실적 발표를 가장 먼저 했으나, 증권가의 전망치인 6394억원보다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데 그쳤다.

증권가는 이번 어닝쇼크가 예상된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보통 4분기에는 상장사들이 일회성 인건비 지출이나 손실 비용 등을 한꺼번에 반영하려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11~12월 사이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 후행적으로 실적 전망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며 "증시 상승국면에서 목표주가에 도달했다고 매도나 중립 의견을 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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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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