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어닝쇼크로 주가가 하락하다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었으며, 이 중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업체들이 어닝쇼크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른 주요 업체들의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어 증시에 악재가 될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1.47% 하락한 7만3600원으로 마감되었다. 이는 전날 2.35% 하락한 것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 2일에는 8만원에 근접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7.5% 하락한 수치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도 이날 1.68% 하락하여 41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두 회사가 전날 증권가의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밑돈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조8000억원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인 3조7441억원보다 25.2% 낮은 수준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도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하여 컨센서스보다 42.4% 하회했다. LG전자도 지난 8일에 4분기 실적 발표를 가장 먼저 했으나, 증권가의 전망치인 6394억원보다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데 그쳤다.
증권가는 이번 어닝쇼크가 예상된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보통 4분기에는 상장사들이 일회성 인건비 지출이나 손실 비용 등을 한꺼번에 반영하려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11~12월 사이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 후행적으로 실적 전망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며 "증시 상승국면에서 목표주가에 도달했다고 매도나 중립 의견을 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1.47% 하락한 7만3600원으로 마감되었다. 이는 전날 2.35% 하락한 것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 2일에는 8만원에 근접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7.5% 하락한 수치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도 이날 1.68% 하락하여 41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두 회사가 전날 증권가의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밑돈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조8000억원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인 3조7441억원보다 25.2% 낮은 수준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도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하여 컨센서스보다 42.4% 하회했다. LG전자도 지난 8일에 4분기 실적 발표를 가장 먼저 했으나, 증권가의 전망치인 6394억원보다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데 그쳤다.
증권가는 이번 어닝쇼크가 예상된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보통 4분기에는 상장사들이 일회성 인건비 지출이나 손실 비용 등을 한꺼번에 반영하려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11~12월 사이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 후행적으로 실적 전망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며 "증시 상승국면에서 목표주가에 도달했다고 매도나 중립 의견을 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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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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