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첨단전략산업 실패한 수도권, 바이오 특화단지로 다시 승부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실패, 수도권 지자체 "바이오 특화단지"로 재도전
경기도에서는 다음달에 착공 예정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선두로, 10여 개 기초단체가 정부가 지정하는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전·후방 연관 산업이 대거 포진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유보지를 연계한 후보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가 바이오 특화단지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지난달 20일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에서 실패한 것 때문이다.
인천시는 송도·남동·영종 연계 반도체 특화단지, 경기도는 고양·남양주·화성·용인·이천·평택·안성 등 7개 시의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탈락하였고, 경기도에서는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삼성전자),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용인 기흥 농서지구(삼성전자),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등 4개 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선정되었다. 결과적으로 경기도가 지방에서 선두를 달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반도체 특화단지가 경기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 남·북부 균형 발전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기도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한 바이오 분야를 기회로 삼고 있다. 올해부터 경기도는 지역 특화 바이오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기초단체와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경기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경기 남·북부 균형을 이루는 것이 목표로 삼겠다.
경기도에서는 다음달에 착공 예정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선두로, 10여 개 기초단체가 정부가 지정하는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전·후방 연관 산업이 대거 포진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유보지를 연계한 후보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가 바이오 특화단지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지난달 20일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에서 실패한 것 때문이다.
인천시는 송도·남동·영종 연계 반도체 특화단지, 경기도는 고양·남양주·화성·용인·이천·평택·안성 등 7개 시의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탈락하였고, 경기도에서는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삼성전자),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용인 기흥 농서지구(삼성전자),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등 4개 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선정되었다. 결과적으로 경기도가 지방에서 선두를 달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반도체 특화단지가 경기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 남·북부 균형 발전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기도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한 바이오 분야를 기회로 삼고 있다. 올해부터 경기도는 지역 특화 바이오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기초단체와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경기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경기 남·북부 균형을 이루는 것이 목표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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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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