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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을 위한 모빌리티 혁신 추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981년 설립 이후 국민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최대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를 위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을 추진하였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새로운 모빌리티가 등장하면서 업무 영역은 더욱 확장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러한 새로운 모빌리티의 정착을 위해 안전한 기술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안전한 드론의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종 자격과 기체 신고 등의 정보 통합연계 시스템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결함 검사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주력해온 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모빌리티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이뤄내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를 조직 혁신의 원년으로 삼았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라는 정부의 교통안전 슬로건은 도심 차량 속도의 감소가 사망자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기반한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차량 속도를 시속 60㎞에서 50㎞로 줄이면 보행자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20%포인트 낮아진다고 확인되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지난해부터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등에 의해 도심 지역의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낮추는 정책에도 영향을 주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계속해서 국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모빌리티의 도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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