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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A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자필 편지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집회에서 상영된 A씨 추모 영상에 담겨 있었으며, 이후 SNS 등을 통해 계속 공유되고 있습니다.

편지를 쓴 A씨의 아버지는 딸과 함께 보낸 지난 시간이 아빠에게 행복한 시간이었지만, 딸은 많이 아팠다며, 자신을 지켜주지 못한 아빠를 용서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아빠는 딸에게 행복하기를 바라며, 딸의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편지에 적었습니다.

한편, A씨의 사망 배경에는 과도한 교육활동 침해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씨는 사망하기 전에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나 학생들 간의 갈등 등과 관련하여 10차례에 걸친 업무 상담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 3월, 4월, 6월까지 총 3번의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상담 기록에는 연필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B학생이 C학생의 가방을 연필로 두드리다가 C학생의 이마가 긁힌 사건이 발생했고, A씨는 이 사건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으며 해결되었다고 안도했습니다. 그러나,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의 개인번호로 여러 차례 전화가 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과도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A씨의 아버지의 편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교육 현장의 문제들이 적극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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