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강화 논란에 대한 이병태 교수의 비판말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함께 교권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가 비판을 했다. 이 교수는 자살 사건과 교권 훼손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였다. 특히 교사가 학생이나 학부모와 관련된 문제로 억울함을 호소한 유언을 남기지 않았다는데, 왜 위험한 단정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피해자를 임의로 단정하는 것은 근거 없이 어느 학생과 학부모를 살인자로 모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였다. 교사의 죽음은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사안일 수도 있으며, 이를 사회적 폭력의 피해자로 단정하는 것은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교육은 사람을 다루는 감정 노동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선생님들은 존경받는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마음이 여린 사람들이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이러한 성급함이 교권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권위주의적인 가치관을 회복시킨다는 우려를 제기하였다.
서울 서이초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 이후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교사는 담당 학생의 학교폭력 사건 이후 가해자나 피해자 학부모로부터 수십통의 전화를 받았다는 제보가 있었다. 교육부는 현재 이 사건의 사실 여부를 조사 중에 있으며, 결과는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피해자를 임의로 단정하는 것은 근거 없이 어느 학생과 학부모를 살인자로 모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였다. 교사의 죽음은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사안일 수도 있으며, 이를 사회적 폭력의 피해자로 단정하는 것은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교육은 사람을 다루는 감정 노동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선생님들은 존경받는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마음이 여린 사람들이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이러한 성급함이 교권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권위주의적인 가치관을 회복시킨다는 우려를 제기하였다.
서울 서이초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 이후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교사는 담당 학생의 학교폭력 사건 이후 가해자나 피해자 학부모로부터 수십통의 전화를 받았다는 제보가 있었다. 교육부는 현재 이 사건의 사실 여부를 조사 중에 있으며, 결과는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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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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