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관세청,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선포 및 한 단계 도약 다짐

관세청은 5일 오전 충남 천안시 관세인재개발원에서 250여명의 전국 세관장 및 본부세관별 대표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관세행정은 외국기업들과 외국인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공공서비스이며, 관세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얼굴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관세행정의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사회의 안전, 국가의 번영, 글로벌 무역 스탠다드 선도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관세청은 이를 위해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물품과 마약의 국경단계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산업의 보호와 육성을 위한 관세행정 차원의 수출입 지원정책을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1600개 규정의 적정성을 재검토하여 불필요한 규제를 폐지하고, 모호하거나 중복된 규제는 일괄 정리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관세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모바일에 익숙한 국민들을 위해 모바일 기반 관세행정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규제와 디지털 혁신을 전담하는 관세청 스마트 혁신 추진단(TF)을 이달 중에 신설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약속했다.

관세청은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비전을 통해 관세행정의 발전과 국가의 경제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