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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음란 행위 누명에 3개월 간 경찰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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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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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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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길거리 음란행위 누명 사건... 경찰 수사에 시달려

한 고등학생이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누명을 써 3개월 동안 경찰에 시달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해 8월, 울산 중구에서 한 남성이 홀로 음란행위를 하다가 부부에게 걸려 경찰 수사가 진행되었다. 경찰은 수사 결과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A군을 범인으로 특정했다. 당시 A군은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던 중 경찰로부터 "8월 3일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하지 않았냐. 부모님과 함께 경찰 조사에 오세요"라는 연락을 받았다.

당시 한 남성이 길에서 하의를 벗은 채 음란행위를 한 것을 목격한 부부 중 남편은 범인을 쫓아갔지만 잡지 못했다. 이후 경찰은 같은 날 9시 44분쯤 범행 장소 인근 편의점에서 A군이 나오는 것을 포착했다. 피해자가 A군을 보고 "가해자가 입었던 옷차림과 비슷하다"고 진술했고, 이에 A군은 결국 범인으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A군의 부모는 "우리 아들은 그 시간에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다. 아들은 절대 그 사람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담당 경찰은 "나도 수사를 30년 이상 해봤는데 이건 별 거 아니다. 애가 스트레스받아서 그럴 수도 있으니까 잘 설득해 봐라"라며 A군을 자수하도록 권유했다고 한다.

결국 A군의 부모는 A군이 학원에서 나온 뒤 집까지 이동하는 동안의 CC(폐쇄회로)TV 영상 등 직접적인 증거를 구했다. 또한 학원 강사와 친구들도 "A군은 9시 30분까지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A군의 부모는 이를 경찰에 제출하며 "학원에 갔다가 집으로 바로 돌아와 범행 장소에 있지 않았으니 조금은 봐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은 A군의 신뢰할 만한 증거를 인정하고 수사를 재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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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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