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 의붓아들을 반복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
12살 의붓아들, 계모에게 반복 학대당해 숨져
12살 의붓아들을 반복 학대해 사망하게 한 계모에 대한 재판에서 숨진 아들의 온몸에 멍이 든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검찰은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의붓아들인 B군의 부검 사진들을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공개했습니다. 계모는 수감 중 출산한 아기를 품에 안고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B군의 팔, 다리, 몸통 등 온몸에 보라색, 갈색, 연두색 멍이 든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뾰족한 물체에 찔린 듯한 흔적도 다수 발견되었으며 다리에서는 기다란 막대에 맞은 듯한 "두부출혈"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B군의 신체 중요 부위에서는 엄지손톱 크기의 딱지가 발견되었고, 입안 곳곳에서는 화상 흔적도 나타났습니다. 법의관은 법정에서 증언한 B군 시신 부검 담당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에 의해 "계속된 둔력으로 인한 손상이 쌓여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법의관은 "신체적인 폭행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게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살인 고의성에 대해서는 "이대로 진행된다면 심각한 결과로 사망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수감 중 출산한 아기를 품은 채 법정에 나온 A씨는 B군의 사진을 보지 않았고, 오직 아기만을 다독였습니다.
12살 의붓아들을 반복 학대해 사망하게 한 계모에 대한 재판에서 숨진 아들의 온몸에 멍이 든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검찰은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의붓아들인 B군의 부검 사진들을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공개했습니다. 계모는 수감 중 출산한 아기를 품에 안고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B군의 팔, 다리, 몸통 등 온몸에 보라색, 갈색, 연두색 멍이 든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뾰족한 물체에 찔린 듯한 흔적도 다수 발견되었으며 다리에서는 기다란 막대에 맞은 듯한 "두부출혈"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B군의 신체 중요 부위에서는 엄지손톱 크기의 딱지가 발견되었고, 입안 곳곳에서는 화상 흔적도 나타났습니다. 법의관은 법정에서 증언한 B군 시신 부검 담당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에 의해 "계속된 둔력으로 인한 손상이 쌓여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법의관은 "신체적인 폭행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게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살인 고의성에 대해서는 "이대로 진행된다면 심각한 결과로 사망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수감 중 출산한 아기를 품은 채 법정에 나온 A씨는 B군의 사진을 보지 않았고, 오직 아기만을 다독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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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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