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소방청, 상호 인사실험으로 소통 부재 개선
경찰청과 소방청, 이색 인사실험으로 소통 강화 추진
경찰청과 소방청이 소속 직원들을 서로 다른 기관에 파견하는 이색 인사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험은 두 기관 간의 소통 부재로 이태원 참사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고려하여 추진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소방청에서 근무할 경정급 경찰관 4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이들은 소방청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경찰간 소통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청도 최근 경찰청에서 근무할 소방관 4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경찰청 소속으로 소방관이 근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양 기관에 타 부처 정원 형태로 반영되었다"면서 "올해 초부터 경찰청 주요 업무 계획 상 경찰과 소방간 연락관 파견 추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 교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고 전해졌다.
이번 실험을 통해 선발된 당사자들은 이달부터 1년 동안 다른 조직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찰관은 119 상황실에서, 소방관들은 112 상황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경찰 대혁신 TF에서는 112-119 공동 대응 등 소방과 경찰 간의 공조 강화를 천명해 왔다.
이번 인사 교환은 이태원 참사 당시 시민 안전을 담당하는 두 기관 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당시 112 신고로 접수된 압사 위험 경고를 소방관이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의 소통 강화를 위한 이번 인사 교환이 실시되었다.
경찰청과 소방청이 소속 직원들을 서로 다른 기관에 파견하는 이색 인사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험은 두 기관 간의 소통 부재로 이태원 참사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고려하여 추진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소방청에서 근무할 경정급 경찰관 4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이들은 소방청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경찰간 소통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청도 최근 경찰청에서 근무할 소방관 4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경찰청 소속으로 소방관이 근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양 기관에 타 부처 정원 형태로 반영되었다"면서 "올해 초부터 경찰청 주요 업무 계획 상 경찰과 소방간 연락관 파견 추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 교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고 전해졌다.
이번 실험을 통해 선발된 당사자들은 이달부터 1년 동안 다른 조직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찰관은 119 상황실에서, 소방관들은 112 상황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경찰 대혁신 TF에서는 112-119 공동 대응 등 소방과 경찰 간의 공조 강화를 천명해 왔다.
이번 인사 교환은 이태원 참사 당시 시민 안전을 담당하는 두 기관 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당시 112 신고로 접수된 압사 위험 경고를 소방관이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의 소통 강화를 위한 이번 인사 교환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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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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