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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김문수 위원장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경사노위 참여를 중단한 것에 대해 "노동계가 논의에 참여하도록 포기하지 않고 설득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불참 선언으로 인해 사회적 대화가 중단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경사노위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월에는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 자문단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연구회를 발족시킨 것을 소개했다. 그리고 3월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노사관계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문단과 연구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에 발족한 초고령사회 계속고용 연구회에 대해서는 저출산·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고령층의 계속고용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계가 경사노위에 참여하도록 설득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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