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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개선 및 돌봄 확대로 장애학생 가족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겪어온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돌봄 확대를 통해 장애학생 가족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4대 영역과 11개 과제로 구성된 특수교육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정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3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수교육 인력과 돌봄 확대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성장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인력 확대를 위해 과밀한 특수학급에 대한 지원, 유치원 연령별 특수학급 교사 배치, 특수학교 1교실에 2교사를 배치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기간제 특수교사 230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특수교육지도사 정원도 200명 확대하여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로 장애학생을 위한 별도의 인력 500명을 채용하여 특수교육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사 100명을 추가로 증원하며, 특수교육 종일반 학급도 기존 180개에서 25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전환기 시대에 따른 미래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AI 기반의 성장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튜터 코칭으로 장애학생을 진단하고,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여 중도중복장애학생의 학습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겪어온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돌봄 확대로 장애학생 가족을 촘촘하게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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