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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시와 울진군이 원자력 산업 분야 최적지임을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홍보 참석

경북도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최근에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했으며, 경주시와 울진군이 원자력 산업 분야에 최적의 장소임을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해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원자력(경주시·경남 창원시), 수소(전북 완주군·울진군), 철도(충북 청주시), 우주발사체(전남 고흥군) 등 4개 분야에 관한 6개 신규 산단 후보 지자체와 3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경북도는 이 자리에서 각 지자체별 지원전략과 입지 장점 등 투자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며, 사업시행자인 LH가 산단 조성 계획과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경북도는 롯데케미칼, SK에코플랜트, GS에너지, GS건설, 효성중공업, ㈜BHI 등 6개 기업과 신속한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경주 SMR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은 이미 관련 인프라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으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 물류 교통망 확충 등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신규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와 함께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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