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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위험한 물건을 들고 배회하는 남성 신고는 오인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위험한 물건을 들고 다니는 한 남성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조사 결과, 이는 오인 신고였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5일 오후 12시 40분쯤 경찰에게 "한 사람이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위험한 물건을 들고 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시점에는 서울 코스프레 페스티벌(코믹월드)이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에 경찰 기동대가 대기 중이었습니다.

경찰 기동대는 수색을 시작하였고, 행사장에서 인상적인 외모를 가진 동일한 남성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에 경찰은 불심검문을 실시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이 신고는 오인이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20대로, 행사장에서 장난감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주변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하여 범죄 혐의가 없다고 보고하였으며, 현장에서 상황을 조사하여 종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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