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경기도교육청,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회 구성·운영 제안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이 신속한 교권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회 구성·운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제92회 임시총회를 열고 교권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최근 서이초 사건 이후 전국의 교사들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교권 보장을 촉구하는데 관련하여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임 교육감은 여·야·정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시도교육감들이 교권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태규 간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시도교육감을 포함한 4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신속하고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이끌어내기를 제안했다. 이는 현행법 내에서 이루어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차원의 다양한 대책이 실효성이 미미했던 점을 감안한 방안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에 따라 행동 강령을 마련하고 법 개정을 위해 이달 말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특히, 아동학대 고소·고발 남용에 대한 교권 침해 방지 대책,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 방안, 학생의 교육방해와 부적응학생에 대한 대책,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방안, 그리고 기타 교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